[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노홍철이 드디어 '2승'을 거뒀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무명배우 3명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집을 구해 함께 살며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 이에 위치는 오디션을 편히 볼 수 있도록 강남쪽을 원했고,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120만원을 예산 최대치로 잡았다. 방은 3개 이상이 적절하다고 짚었다.
이에 덕팀에선 노홍철과 이준혁, 복팀에선 박나래와 민진웅이 코디네이터로 나섰다. 이준혁과 민진웅은 배우이기에 이들이 살 집을 더욱 꼼꼼히 볼 수 있었다.
특히 노홍철은 이날 첫 매물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1인1방1화 주택'을 보여줬다. 노홍철의 첫 승리가 암사동에서 이뤄졌던 바. 이에 자신감이 넘쳤고, 그 자신감만큼 집도 괜찮았다.
해당 집은 방이 4개, 화장실이 3개에 옥상까지 있었다. 또 보증금이 6000만원에 월세는 100만원으로, 예산 최대치보다 적었다. 물론 강남까지 가기에 교통편이 편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었다. 그럼에도 노홍철과 이준혁은 이 매물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에선 뱅뱅사거리에 위치한 집을 최종 매물로 내놨다.
'1인1방1화 주택'은 곧 승리를 만들어줬다. 의뢰인들이 이 집을 선택한 것. 무명배우들은 "가격적인 면이 가장 컸다"며 "옥상이, 이런 옥상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뭉칠 땐 뭉치고, 흩어질 땐 흩어질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노홍철은 또 한번 암사동 매물로 1승을 챙기며 총 2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노홍철은 "솔직히 말하면 당황스럽다. 질 줄 알았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