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31
연예

'집사부일체' 장나라X이상윤, 진지한 두 사람의 'VIP'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3 06:52 / 기사수정 2019.09.23 01: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윤과 장나라가 절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승환, 프니엘, 유병재, 장나라가 친구 사부로 등장, 각양각색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배울 점이 많은 친구를 초대했다. 이상윤은 친구에 관해 "진지한 친구다. 나보다 덜 웃긴다. '집사부일체' 보면서 나보고 예능을 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윤의 친구는 드라마 'VIP'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나라였다. 장나라는 이상윤에 관해 "저희 팀에선 반장 느낌이다. 진행도 다 한다. 저희 팀에서 제일 웃긴다"라며 이상윤 덕분에 팀 분위기가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현장에서 장나라가 NG를 많이 내냐는 질문에 "진짜 안 내는 편이다. 근데 신기했던 게 연차 오래된 분들은 그냥 넘어가는데, 나라는 항상 엄청 미안해한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내 밥값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날 캐스팅하면서 나한테 기대하는 게 있는데, 그걸 못할까봐 초조하다"라고 전했다.


예능감이 없다던 장나라는 점점 '집사부일체'에 빠져들었다. 장나라는 이상윤이 페트병 차력을 잘하지 못하자 직접 나서고, 취향 테스트에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비행기 탈 때 창가 자리, 복도 자리 중 어느 자리를 선호하느냐'란 질문에 "잠깐"이라며 질문을 끊었다. 이상윤은 "나라가 비행기를 잘 못 탄다"라며 질문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했다. 장나라는 "타긴 탄다"라며 당황했고, 유병재는 양세형에게 "원래 저러냐. 그냥 상상하면 되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상윤은 복도 자리, 장나라는 창가 자리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윤이 "서로를 위한 답을 한 것 같다"라고 했지만, 장나라는 "난 원래 창가 자리 선호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제를 계속 틀리자 장나라는 "우린 틀렸다"라고 좌절하기도.

이후 놀이공원으로 향한 멤버들. 이상윤은 장나라가 놀이기구 타는 걸 힘들어하자 장나라 대신 타겠다고 했다. 이상윤은 장나라에게 춤과 노래를 부탁했고, 장나라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