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플레이어' 멤버들이 저 세상 텐션으로 '쇼 미 더 플레이어'를 완성시켰다.
22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쇼 미 더 플레이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도 '쇼 미 더 플레이어'가 펼쳐졌다. 본선까지 진출한 멤버들은 이날 팔로알토와 만나 힙합에 대해 공부했다. 힙합씬에서 쓰는 슬랭, 랩의 종류 등을 배운 것.
이후 멤버들은 배운 것을 바탕으로 랩 가사를 썼다. 이때 이수근은 '워킹데드랩'을 선보였고, 팔로알토는 "진짜 노 캡"이라며 "스토리텔링이 있어서 너무 재밌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최종 경연. 이수근, 김종민, 이이경은 솔리드의 '천생연분'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간 깜짝 게스트로 그렉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김동현은 서툰 랩으로 지누션의 '말해줘'를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원곡 가수 션과 여자친구 은하가 함께했다.
이용진은 남다른 자신감으로 무반주 랩을 보여줬다. 또 이진호는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은 농촌 랩을 유성은과 함께 선보였고, 황제성과 정혁은 마미손의 '소년점프'를 선곡했다. 배기성이 게스트로 지원사격했다.
예상 못한 무대들이 펼쳐진 가운데, 프로듀서들은 전체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특수효과가 모두 빗나간 정혁, 황제성 무대를 향한 평가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연료를 가장 많이 차감당한 멤버는 61회 웃은 김종민이었다. 반면 이진호는 가장 적게 웃은 멤버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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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