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결혼 2년여 만에 한 아이의 부모가 되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상진, 김소영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사랑스런 새 가족이 생겼다. 김소영은 오늘(20일) 오후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받는 아이가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교제 2년 끝에 지난 2017년 결혼, 올해 3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김소영은 최근 출산을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띵그리TV'에서 '책방에서 만삭사진 찍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만삭 사진 촬영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두 분 닮아서 너무 예쁠 것 같다", "득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 프리선언 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MBC '#파워매거진'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 또한 2012년 MBC에 입사해 5년여 동안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나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Olive '프리한 마켓10'을 진행 중이며 남편 오상진과 책방을 운영, 유튜버로도 활동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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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