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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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김가빈, 적극적인 정찬우에 혼란… 김채랑 정체는 '러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0 06:50 / 기사수정 2019.09.20 01: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브캐처2' 김가빈이 정찬우의 적극적인 모습에 혼란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Mnet 연애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러브캐처2' 에서는 네 번째 커플 챌린지인 '커플 파티 요리'가 그려졌다. 

이날 몸이 좋지 않았던 정찬우는 아침 식사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가빈과 장연우의 다정한 모습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이어 다 같이 모여있는 식탁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가빈은 정찬우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이에 왓처 장도연은 "티 나게 시선을 안 주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찬우는 다 같이 모인 장소에서 김가빈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치타는 "김가빈이 달라진 분위기에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오늘의 커플은 정찬우·김소영, 박정진·이영서, 김민석·김가빈, 김인욱·김채랑, 장연우·송세라였고, '커플 파티 요리'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커플은 김민석, 김가빈이었다. 

캐처들은 1등을 한 김민석, 김가빈의 음식을 맛보며 "맛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평소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정찬우는 "정말 맛있냐"라고 물으며 궁금해했다. 이어 김가빈이 만든 해산물 요리를 입에 넣는 행동을 보였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뱉어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던 중, 김가빈은 김민석에게 "나는 촉이라는 게 없나 보다. 처음에는 김인욱을 머니 캐처로 생각했다. 정찬우는 말을 너무 하도 많이 해서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민석도 "나는 찬우가 러브일지 머니일지는 진짜 모른다. 그런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뭐 때문에?"라며 정찬우를 머니 캐처로 의심했다. 그러자 김가빈은 "근데 엄청 적극적으로 그러니까 더"라며 "바보 되는 기분이다. 진짜 바보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비밀의 방에 입성한 김민석과 김가빈은 각각 김소영, 정찬우의 비밀을 오픈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온 김가빈은 앞서 김민석과 나눈 대화를 꺼내며 "나는 그런 생각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진짜 너무 밉다. 근데 그 나중에 아픔이 너무 크게 와닿으면. 모르겠다. 혼란스럽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가빈은 정찬우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늘의 문제는 머니 캐처로 가장 의심받고 있는 김채랑의 정체였다. 홍석천, 치타, 신동엽은 '러브'라고 추측했고 홍빈, 딘딘, 장도연은 '머니'라고 의심했다. 결과는 '러브 캐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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