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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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식탁' 강태성♥정아라, 신혼 100일차 부부의 달달함→신혼집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0 06:40 / 기사수정 2019.09.20 01:4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극한식탁' 강태성, 정아라 부부가 신혼 100일차 다운 달달함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Olive '극한식탁'에는 냉동인간 특집으로 꾸며져 노유민, 이명천 부부와 강태성, 정아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문세윤은 강태성을 소개하며 "소개팅에서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체했다고 손을 따달라고 했다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태성은 '떼쟁이'라는 별명을 획득했고 아내 정아라는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몸이 안 좋으면 안 나올수도 있었는데 나와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예전에 많이 쓰던 방법인 스킨십을 유도하려는 작전 아니었냐"고 말하자 강태성은 "그렇게까지 머리가 좋지는 않다. 손을 따면 나을 것 같아서 마침 있어서 따게 됐다"고 답했다. 정아라는 "그런데 손을 따고 나니 술도 마시고 고기도 잘 먹었다. 잘 놀다가 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광희는 "아내 분이 따주셔서 확 내려간거다"라고 말하자 강태성은 "그럴 수도 있다"며 훈훈하게 대답했다.

이내 강태성은 '아내를 신혼여행지로 소환할 요리를 만들라'는 미션지를 받게 됐고 무슨 요리를 만들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 때문에 아직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상태.

많은 고민 끝에 그는 부리토를 만들기로 했고 예비 시식단으로 절친한 배우 최정윤, 김정운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강태성, 정아라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고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져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복층 구조에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테라스 시설까지 갖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최정윤과 김정운은 부리토를 맛 보기도 전에 "너무 빈약해보인다. 소스가 너무 흐른다"며 혹평을 보냈다.

이내 스튜디오에서 강태성과 노유민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먼저 노유민은 아내에게 알리망오를 선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연이은 칭찬이 쏟아지자 강태성은 불안해했지만 그도 아내에게 호평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정아라는 "너무 맛있고 어쩌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가 가지고 싶어했던 음식물 처리기를 사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MC 판정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결국 승리는 노유민이 차지해 강태성은 아쉽게 패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live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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