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작곡가 윤상이 '뮤콘 2019' 예술 감독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날 윤상은 "짧지 않은 시간 음악을 해오고 있는데 앞에 있는 후배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젊은 시절에는 이러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든 만큼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예술 감독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뮤콘'은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뮤콘 2019'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뮤콘 2019'의 예술 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선임되어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