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DSP미디어 측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DSP 미디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 등에 대해서는 관심과 애정의 또다른 표현이라 생각하고 이를 감내해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특히 익명성을 빌린 SNS상에 만연한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원색적인 욕설 및 비방, 그리고 근거 없이 멤버를 상대로 한 음해 사례를 접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라며 "이후 수개월 동안 자료 수집을 해 왔으며, 동시에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2019년 9월 18일 17시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게시물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DSP 미디어는 "이 같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DSP 미디어에는 현재 오종혁, 허영지, KARD, 에이프릴, 이현주, 엑스원 손동표가 소속되어 있다.
이하 DSP 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언제나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 등에 대해서는 관심과 애정의 또다른 표현이라 생각하고 이를 감내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특히 익명성을 빌린 SNS상에 만연한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원색적인 욕설 및 비방, 그리고 근거 없이 멤버를 상대로 한 음해 사례를 접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습니다. 이후 수개월 동안 자료 수집을 해 왔으며, 동시에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2019년 9월 18일 17시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게시물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이 같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아껴 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