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C몽이 밀리언마켓에 둥지를 틀었다.
밀리언마켓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MC몽과 게약을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밀리언마켓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를 통해 SM의 레이블로 합류한 기획사로 수란을 비롯해 페노메코, 쿠키, 챈슬러, 오담률 등 실력파 아티스트 들이 소속되어있다.
MC몽은 밀리언마켓에 합류,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MC몽의 단독콘서트 소식은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2016년 이후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 MC몽은 새 앨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2010년 병역 기피 혐의가 불거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방송에서 MC몽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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