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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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송승헌vs강성진, 살얼음판 맞대면 포착 '긴장감↑'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9.17 13:06 / 기사수정 2019.09.17 13:0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강성진의 살얼음판 맞대면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는 위대한이 한다정(노정의)의 엄마 되기를 인정하는 부성애로 또 한 번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위대한은 10대 딸의 임신으로, 한다정은 고등학생 신분의 엄마가 됐다는 이유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이 가운데 연락 두절됐던 한다정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 한동남(강성진)이 위대한 가족을 찾아오는 쇼킹한 엔딩이 그려져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상황.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위대한-한동남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정면 맞대면한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위대한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분노를 드러내고 있고, 한동남은 시한폭탄을 터트릴 것 같은 비릿한 미소를 입가에 흘리고 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게 될 깊은 갈등과 향후 펼쳐질 폭풍전야를 엿보게 한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전율이 흐르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맞대면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만들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삼남매의 친부 강성진의 본격적인 등판과 함께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토네이도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사남매를 두고 펼쳐질 두 사람의 날 선 대립이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위기에 맞선 송승헌의 행보를 본 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위대한 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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