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울메이트3'에 이원일 셰프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떠난 김준호와 메이트 차칼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칼의 요리 도우미로 이원일이 나섰다. 이원일을 마주한 김준호는 "그동안 소통이 잘 안돼 힘들었다"며 이원일의 등장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원일은 차칼을 보자마자 능숙한 영어로 "한국의 맛을 궁금해한다고 들었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한국의 전통 국인 된장찌개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비법 전수에 나섰다.
완성돼가는 음식의 맛을 본 김준호도 "맛있다"고 감탄했고, 차칼은 이원일을 향해 "우리는 요리 메이트"라며 기뻐했다.
된장찌개와 갈치조림 등 푸짐한 상차림이 완성됐고,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맛을 오가는 다양한 요리에 모두들 만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라는 "지금 이 순간 저 음식을 먹어봤다는 것이 제일 부럽다"고 감탄했다.
또 차칼의 스테이크를 맛본 이원일은 "먹자마자 육즙이 탁 올라온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원일은 채식을 먹는 차칼의 자녀들을 고려해 김을 소개하기도 했고, 차칼의 자녀들은 김 역시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서울메이트3'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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