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수미가 '99억의 여자'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조여정, 김강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수미는 극중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돈세탁과 자금관리를 가르치는 스승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명동 사채시장의 전설 장금자역을 맡았다.
2017년 드라마 ‘밥상차리는 남자’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김수미는 맡는 배역마다 그만의 아우라로 ‘김수미표’ 캐릭터를 만들어 온 베테랑 배우. 이에 ‘99억의 여자’를 통해 어떤 인생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화랑’, ‘오마이 금비’, ‘장영실’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출을 보여준 김영조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불야성’, ‘라스트’, ‘유혹’등 탄탄한 스토리구조로 사랑받은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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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