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정다경이 ‘연애의 참견’ 사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57회에 가수 정다경이 출격,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건드릴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정다경은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연기 활동까지 펼치며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어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정다경은 이날 방송에서 취준생 남친을 위한 특급 내조를 하는 사연녀를 연기한다. 하지만 사연 후반 완벽한 남친과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애틋함과 간절함을 리얼하게 연기에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정다경은 운명적으로 만난 한 남자와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오며 행복해 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의 벽과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이에 그와의 사랑을 어떻게든 지켜나가려는 사연 속 주인공의 상황에 깊게 몰입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고.
정다경은 “연애의 참견 첫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다. 또 결혼을 안 해본 입장에서 예비 며느리의 역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촬영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 참견러들을 매료시킬 가수 정다경의 로맨스 드라마는 17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애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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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