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가 5연승에 성공했다. 또 가수 최성수가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가 5연승을 기록하고 110대 가왕에 등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골라 골라 노래 종합선물세트 모둠전'과 '음 가왕 스멜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 베르사유의 장미'는 각각 하동균의 '나비야'와 베르사유의 장미'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열창했고,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골라 골라 노래 종합선물세트 모둠전'이 3라운드에 올랐고, '음 가왕 스멜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체는 티파니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내 짝은 가왕? 짚신'과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은 각각 토이의 '거짓말 같은 시간'과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으로 정면 대결을 펼쳤다.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내 짝은 가왕? 짚신'이 가면을 벗자 성진환이 정체를 드러냈다.
이후 '골라 골라 노래 종합선물세트 모둠전'과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골라 골라 노래 종합선물세트 모둠전'은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은 혁오의 '톰보이(TOMBOY)'로 호소력 짙은 창법을 자랑했다.
이어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골라 골라 노래 종합선물세트 모둠전'의 정체는 진해성이었다.
또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는 정인의 '오르막길'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다. '가왕 나한테 지니? 노래요정 지니'는 원곡과는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고, 5연승을 기록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특히 '노래 잘하는 1등신랑감 김서방'의 정체는 많은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이 예측한 대로 최성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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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