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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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 한지혜에 정체고백 "강준혁 생모 맞다"

기사입력 2019.09.14 22:01 / 기사수정 2019.09.14 22: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지은이 한지혜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33, 34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이 사비나(오지은)의 정체를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병원신세를 졌다. 차필승은 은동주가 의식을 차렸다는 소식에 돌아가려다가 직원이 환자 소지품이라며 은동주 가방을 주자 병실로 들어갔다.

차필승은 은동주 가방에서 사진을 발견했다. 앞서 한수미(조미령)가 은동주에게 준 사비나의 대학교 시절 사진이었다. 페이퍼 아트로 상을 받은 사진이었다.

차필승은 믿음(강준혁)이 엄마 은동주가 고등학교 때 페이퍼 아트 상을 받은 사진을 보여줬다. 두 사진 속 인물은 동일인물이 분명했다.

차필승은 오토바이 사고에 의문점이 있다는 한기영(연제형)의 연락을 받고 오토바이 수배를 지시했다. 사비나는 진남희(차화연) 대신 은동주 병문안을 왔다가 차필승과 마주쳤다. 차필승은 사비나를 향해 은동주를 다시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은동주는 병문안을 왔다는 사비나에게 "왜 그렇게 날 내쫓으려는 거냐. 과거가 탄로날까봐?"라고 물었다. 사비나는 은동주 앞에서 믿음이 엄마 은동주가 맞다고 털어놓으며 "네 주제에 뭘 어쩔 건데"라고 말했다.

은동주는 자신이 알고 싶은 건 사비나가 왜 은동주인지 그 이유였다. 은동주는 "28년 전 반딧불이 축제에 갔던 건 난데 네가 왜 은동주야"라고 소리쳤다. 사비나는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진짜 은정수의 딸 은동주라고 주장했다.



은동주는 28년 전 반딧불이 축제 당시가 기억났다며 그때 자신을 닮은 아이와 놀았었다고 했다. 사비나는 순간 뜨끔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은동주는 "내가 은동주인데 대체 넌 누구냐. 왜 이름을 훔쳐갔느냐"라고 물었다. 사비나는 대답없이 돌아섰다.


은동주는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병원을 나와 사비나를 찾아가 자신이 은동주임을 증명해줄 엄마가 있다고 했다. 사비나는 "네가 궁금해 하는 거 밝혀줄 테니까 따라와"라며 은동주를 차에 태웠다.

집에 도착한 최준기(이태성)가 그 모습을 목격하고 의아해 하며 사비나에게 연락했다. 사비나는 미국에서 친구가 와서 만나고 들어가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최준기는 사비나가 거짓말을 하자 사비나 차를 쫓아갔다.

그 시각 차필승은 은동주 상태를 살피러 왔다가 신난숙(정영주)이 은동주 얘기를 하며 급하게 나가자 신난숙을 따라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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