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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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유연정·정다경·하이디, 죽음의 2라운드 결승 진출자 누굴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5 06:50 / 기사수정 2019.09.15 01: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3명 중에 1명만 살아남는 죽음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tvN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V-1'에서는 1라운드 1:1 매치를 통해 2라운드 진출자 6명이 가려졌다. 

2라운드 진출자는 비너스 정다경, 위키미키 지수연, 소나무 하이디, 체리블렛 해윤, 드림캐쳐 시연, 우주소녀 연정이었다. 

이날 체리블렛 해윤은 "4년4개월의 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슬럼프가 왔다.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불렀던 노래"라며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를 선곡했다. '프듀48'에서 아름다운 음색으로 고막여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해윤은 제아에게 "보석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는 칭찬을 받았다. 해윤은 50대 47로 구구단 나영을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드림캐쳐 시연은 김범수 '끝사랑'을 불러 동갑내기 다이아 주은을 51대 48로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시연은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심을 다해서 곡을 부르면 감동해주시지 않을까"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고 대결에서 승리한 뒤 "주은이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예선 1위 우주소녀 연정은 예선 12위 공원소녀 서령과 맞붙어 65:33으로 승리했다. 이선희의 '바람꽃' 선곡에는 "처음 들었을 때 제가 경연을 한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머릿 속에 그려졌다. 다른 곡을 안 찾아보고 '바로 이거다' 했다.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감성을 살리려고 반주를 고조하고 무반주를 해서 조금 더 저의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게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2라운드는 3:3 그룹매치로 이뤄졌다. 민트조, 핑크조 각각 3명이 속해 대결을 펼치고 조의 우승자가 결승에 오르는 방식. 체리블렛 해윤과 위키미키 지수연, 드림캐쳐 시연이 민트조가 됐고, 우주소녀 연정,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가 핑크조로 만났다. 모두가 죽음의 조로 묶인 가운데 누가 결승에 오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V-1' 3부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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