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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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銅' 임은수 "시즌 첫 대회, 값진 결과로 시작"

기사입력 2019.09.14 11: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임은수(신현고)가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챌린저 시리즈 동메달을 수확했다. 

임은수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에서 개최된 ISU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대회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39점, 구성점수(PCS) 63.68점을 획득, 합계 128.07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56.31점을 합해 임은수는 총점 184.38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새 시즌 프로그램 '사브리나(Sabrina)'에 맞춰 연기한 임은수는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으나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임은수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첫 대회를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른 새벽시간부터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내달 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한 번 더 기량을 점검한 뒤 1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SU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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