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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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한가위 맞이 4色 차례 음식 '풍성' (ft. '한식대첩' 명인들) [종합]

기사입력 2019.09.11 21: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의 특별한 차례 음식을 선보였다. 

11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에는 추석특집으로 지역별 차례음식이 펼쳐졌다. 

이날 김수미는 전라도식 차례상을 만들었다. 반건조 가오리를 활용한 가오리찜에 반건조 오징어를 활용한 통오징어전을 소개했다. 이미 조미가 된 오징어라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었다. 

완성한 김수미는 여경래 셰프의 오징어전을 구경했다. 김수미는 "이제 전의 대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가 구운 오징어전과 함께 여경래 셰프의 전을 차례상에 올리기로 했다. 

이번에는 김수미가 아닌 강원도 음식 명인이 등장했다. 과거 '한식대첩' 시리즈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연, 일품요리 대결에서 문어요리로 우승까지 차지한 문어 전문가인 심명순, 심명숙 자매 명인이 나섰다. 이들은 "강원도에서는 잔치나 명절에 문어를 최고로 친다. 깨끗하게 잘 씻고 끊는 물에 데쳐서 접시에 올려 정성스럽게 차례상에 올리는 것을 먼저 하고 그걸 썰어서 요리한다"고 밝혔다. 

문어를 예쁘고 맛있게 삶는 법을 알려준 명인들은 이어 차례 후 문어를 맛있게 먹는 법도 소개했다. 간장양념을 활용해 무침을 알려준 것. 


'한식대첩4'에 경남대표로 출연한 부산의 박경례 명인이 경상도 차례음식을 만들기에 나섰다. 전복과 군소, 갑오징어를 활용한 전복군소조림을 선보이게 됐다. 맛깔나는 양념에 정성껏 요리를 완성했다. 

'한식대첩2'에서 흑돼지고기로 주목받은 김동익 명인이 제주도의 차례 음식인 흑돼지고기산적 만드는 법을 직접 알려줬다. 여름에 나는 귤인 하귤과 제주도 소주를 같이 넣고 삶아 잡내를 없애고 간장과 참기름 등으로 양념해 구웠다. 

김수미는 "애쓰셨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하시라"며 다함께 차린 음식들을 맛봤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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