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낮 12시 공식 SNS을 통해 박용인의 첫 솔로앨범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용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박용인 0.5'이라는 앨범명과 함께 발매 일정을 담았다.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의 데뷔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이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피아노 앞에서',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소원', 서울 밤'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작곡, 작사 작품자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틈'을 비롯해 '으라차차 와이키키2', '마녀의 법정'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보이스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박용인은 지난 7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어반자카파 10주년 전국 투어'를 마치고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박용인의 첫 솔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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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