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쓸쓸한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두 번째 초상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악뮤의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SAILING)'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티저 포스터에서 이찬혁과 이수현은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부둣가를 배경으로 등을 맞대고 앉아있다. 이수현의 아련한 눈빛이 부둣가의 쓸쓸한 정취를 더욱 배가시켰다. 흰 캔버스에 푸른색 물감이 칠해진 듯 제작된 가로형 포스터 형식도 눈길을 끈다.
악동뮤지션은 '200%' '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 등 재기 넘치는 가사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의 노래들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통해서는 악동뮤지션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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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