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3:49
연예

'옥문아들' 결혼 1주년 앞둔 제이쓴♥홍현희, 꿀 떨어지는 러브스토리 [종합]

기사입력 2019.09.09 22:05 / 기사수정 2019.09.09 22: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제이쓴, 홍현희가 결혼 1주년을 앞두고 달달함을 뽐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 개그우먼 홍현희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잘 버텼다. 주위에서 '진짜 행복한 것 맞냐'고 물어서, '잘 버텼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연애를 하게 됐을까. 이 질문에 홍현희는 "김영희 씨랑 일도 잘 안 되고 가게라도 차려보자고 해서 가게 인테리어를 구상하던 중에, 김영희 씨랑 친해서 소개를 시켜줬다. 그때는 남녀의 마음이 아니라 저는 해탈의 경지였다"며 "결혼도 못할 것 같고 편하게 하다 보니 제 매력이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제이쓴도 홍현희의 '매력' 이야기에 동의했다. 그는 "짜장면 그렇게 먹는 사람 처음 봤다"며 "이만큼 묻히고 먹는데 그런 모습이 되게 매력있었다. 예쁘게 먹었으면 매력 없었을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 싸움' 이야기도 이어졌다. 평소 화가 날 때 많은 것을 결정했다는 홍현희는 "제이쓴 씨는 대화를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준다. '내일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 이러고 자고 일어나면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퀴즈 주제에 맞게 아내에게 해주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제이쓴은 "아내가 조금 소심하다"며 "진짜 그런 게 있다. 소심하게 생각 안 하게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홍현희에게 "얼굴이 되게 편하게 됐다"고 말했고, 그러자 홍현희는 "진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