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6일부터 8일까지 30만935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1만4882명을 기록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스티븐 킹 베스트셀러 원작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공포와, 액션, 로맨스를 버무려 새로운 공포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예매율에서는 오는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일제히 개봉하는 세 편의 영화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9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현재 마동석과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28.2%로 1위에, 박정민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27.8%),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19.0%)가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유열의 음악앨범'은 3.3%, 그것:두 번째 이야기'는 3.0%의 수치를 각각 기록 중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27만1838명, 누적 27만857명)가 차지했다. '유열의 음악앨범'(23만0163명, 누적 111만7421명)과 '엑시트'(19만1994명, 누적 922만5904명), '변신'(13만5474명, 누적 175만7965명)이 3위부터 5위까지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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