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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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지우x제이블랙, 컬래버 도전…신성록의 예능 야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9 07:00 / 기사수정 2019.09.09 01: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신성록이 일일 제자로 등장한 가운데, '댄스끝판왕' 박지우와 제이블랙이 제자들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지우, 제이블랙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최초의 일일 제자로 등장했다. 신성록은 이상윤과는 농구 절친이고, 이승기와는 드라마를 촬영 중인 인연이 있었다. 신성록은 "저도 예능을 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라며 예능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댄스스포츠 일인자 박지우와 스트리트 댄스 챔피언 제이블랙이 사부로 등장했다. 다음날 대학교 댄스동아리 워크숍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하게 될 거라고. 양세형은 "최악"이라며 당황했다. 춤에 자신이 없는 이상윤은 말할 것도 없었다. 이승기는 "상윤이 형 청심환이라도 챙겨줘라"라고 했고, 양세형은 "벌써 턱수염이 자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저희 공연 아무나랑 안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상윤은 "두 분이 월드 챔피언이시면 동네 꼴찌"라고 걱정했고, 박지우는 "과정보지 말고 결과만 봐라. 제가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박지우가 "안 배워봤기 때문이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안 만나봤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는 댄스 스포츠, 양세형과 육성재는 스트리트 댄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제이블랙은 양세형, 육성재에게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팁을 전했다. 무대에 올라가면 주인공이란 생각을 하고, 몰입해야 한다고.

양세형, 육성재는 각자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양세형은 발이 네 개로 보인다는 의미의 '양네바리', 육성재는 "유학 갔는데 차별을 받아서 분노를 댄스로 승화시킨 댄서다. 손이 6개로 보인다는 뜻에서 '육수'로 하겠다"라며 "영어 이름은 '수육'"이라고 밝혔다.

박지우는 스트리트 댄스와 대결 아닌 대결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우는 "관중들 박수소리로 알게 될 거다. 박수소리가 적으면 내 이름에 먹칠하는 거다. 용납 못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우는 제자들에게 파소도블레 무대를 보고 느낌대로 해보라고 했다. 이상윤이 무대에 몰입, 의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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