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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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제이블랙X박지우, 콜라보 공연 준비 (ft.신성록) [종합]

기사입력 2019.09.08 19: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제이블랙과 박지우가 사부로 등장, 제자들에게 춤을 가르쳤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이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집사부일체' 최초로 일일 제자가 등장했다. 일일 제자는 신성록으로, 이상윤, 이승기와 인연이 있었다. 신성록은 함께 만나고 싶었던 사부에 관해 "모든 사부님을 만날 때 제가 있어도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저도 예능을 해볼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라며 야망을 밝혔다.

육성재가 "조명까지 멋있게 준비해놓고 아무것도 안 하고 내려왔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왜 텃세냐. 견제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난 일단 우리 멤버로 합격이다"라며 신성록을 마음에 들어 했지만, 양세형은 "죄송한데 형은 투표권이 없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DJ로 등장, 사부들을 소개했다. 댄스 스포츠계 일인자 박지우와 스트리트 댄스 챔피언 제이블랙이었다. 박지우는 "상윤 씨가 가장 걱정이지만, 제일 잘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든다. 전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양세형은 "저희가 지켜봤는데, 무는 무더라. 유가 안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우와 제이블랙은 다음날 대학교 댄스동아리 워크숍에서 공연하게 될 거라고 밝혔다. 이상윤의 표정은 굳어졌고, 신성록 역시 "공연에 대해선 몰랐다"라며 당황하기도. 박지우는 댄스 스포츠에 도전할 멤버로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를 택했다. 스트리트 댄스 도전자는 육성재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할 순 있는데, 하루 만엔 못 한다"라고 걱정했다. 신성록은 "편성을 바꿔야 한다. 편성이 잘못됐다. 너무 급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상윤 역시 "저희가 잠깐 했던 것과 너무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지우는 "할 수 있다. 저희를 믿으면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했고, 제이블랙은 "오늘 하루만은 인간이길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박지우는 먼저 반장을 뽑겠다고 했다. 반장은 신성록. 박지우가 반장을 통해서만 얘기할 거라고 하자 이승기, 이상윤은 신성록에게 계속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경쟁 아닌 경쟁이 됐는데, 난 이겨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들이 등장했다. 박지우의 파트너는 댄스 파트너이자 인생 파트너인 류지원이었다.

이어 박지우는 제자들에게 파소도블레 무대를 따라해보라고 했다. 신성록은 "표정을 잘 보라고 해서 봤는데, 표정은 저희 셋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 저흰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맞서 웃음을 안겼다. 자신없어하던 이상윤은 욕심이 생긴다며 돌변, 예상 외의 연기를 선보였다.

제이블랙은 몰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핑크는 하이힐을 신고 제이핑크로 변신하기도. 이어 제이블랙은 양세형, 육성재에게 몰입을 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는지 물었다. 양세형은 '양네바리', 육성재는 '육수'로 몰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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