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의 애틋한 ‘상처 치료 로맨스’가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측이 한지혜, 이상우의 애틋한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 차필승(이상우)이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은동주, 차필승에게 이별의 위기가 찾아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은동주 부모가 차필승 부모의 뺑소니 범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는 바. 죄책감 속에서 살 수 없다는 은동주와 달리 차필승은 더 이상 과거를 파헤치지 않기를 바란 것. 하지만 방송 말미 은동주가 진남희(차화연)의 간병인 제안을 수락, 이에 실망한 차필승이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다친 한지혜를 걱정하는 이상우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이상우는 한지혜의 무릎의 상처를 보고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거워 보이는 이상우의 표정에서 한지혜를 향한 걱정과 서운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어 이상우가 한지혜의 무릎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상우는 무릎을 꿇은 채 상처 위에 조심스럽게 약을 발라주고 있다. 한지혜는 그런 이상우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한다. 이별의 위기를 맞이했던 두 사람이 이를 계기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7일 방송에 관심을 높인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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