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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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X나나, 박성훈 잡을 증거확보...손현주 측근의 배신 [종합]

기사입력 2019.09.04 23:10 / 기사수정 2019.09.04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나나가 박성훈을 잡을 증거를 확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9, 30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가 남원식당 사건과 장엔터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미(지혜원)와 정해진(이서안)의 기자회견으로 남원식당 성상납 사건과 장엔터 납치살인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서연아는 검찰총장 우종렬을 성접대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직접 체포했다.

서연아는 차남식(김지현)의 도움으로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팀장으로 임명되며 이태경 일행과 협조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탁수호(박성훈)는 장영미와의 대질신문 자리에서 장영미의 할머니 얘기를 했다. 장영미는 탁수호의 입에서 할머니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극도로 불안해 했다. 탁수호 측 변호인이 그런 장영미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알고 보니 탁수호는 장영미를 정신 이상자로 몰아 구속영장이 기각되도록 만들 심산이었다. 탁수호 측은 장영미에 대한 의사의 정신감정 소견서와 대질신문 당시 영상을 제출해 구속영장을 막았다.

이태경은 조현우(이강욱)가 증언한 녹취파일로 구속영장 발부를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남원기(조달환)가 보관하고 있던 녹취파일이 없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송대진(김희찬)이 녹취파일을 빼돌려 망가트린 상황이었다.

송대진은 이태경에게 자신이 녹취파일을 빼돌린 것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이태주(김현목)의 친구였음을 알렸다. 이태주는 송대진이 다리를 다치고 난 후 가방을 들어주며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친구였다. 이태경은 동생과 송대진이 친구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태경은 송우용(손현주)을 불러 조사를 했다. 송우용은 성상납의 배후가 탁수호라는 진술만 할 뿐 그 외의 일에 대해서는 발뺌을 했다.


탁수호는 메탄올 사건을 덮기 위해 피해자 오빠를 만나 집 매매계약서를 건넸다. 결국 피해자 오빠는 증인 출석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 이태경은 탁수호가 움직인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서연아는 탁수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려 고군분투했지만 기각되고 말았다. 

이태경과 서연아는 조현우의 소지품에서 의문의 열쇠를 발견, 탁수호를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탁수호가 장영미를 감금해놓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서연아는 정진으로 향해 탁수호를 긴급체포하고자 했다. 이에 탁수호는 "이 사건의 또 다른 실체가 방금 밝혀진 거 같은데"라며 휴대폰을 보여줬다.

송우용의 최측근인 최과장(장인섭)이 송우용의 지시로 탁수호에게 여자를 데려다 줬다고 밝히며 기사가 난 상태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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