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발전하는 맨유, 올 시즌 Big4에 포함 될 거야"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가 재건'을 이룰 수 있을까.

前 첼시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talkSPORT)를 통해 "맨유는 올 시즌 Big4에 포함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현재 맨유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위치했다. 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했지만,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팀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연이어 실패했다. 혼란스러운 출발이다.

하지만 카스카리노는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할 것이다"면서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1월 겨울이적창구가 열리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스쿼드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타 구단 순위도 예측했다. 카스카리노는 "아스널은 4위권으로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 은골로 캉테 같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널보다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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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