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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의 대본 사랑…카메라 밖서도 텐션 최고

기사입력 2019.09.04 13:34 / 기사수정 2019.09.04 13: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가 역대급 대본 러버들의 면모를 드러낸, 저세상 긍정 텐션 촬영장 B컷이 공개됐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 4회는 분당 최고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마의 4% 돌파 초읽기를 예고했다. 또한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우아한 가(家)’는 방송 2주 만에 8월 4주 차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의 ‘위클리 핫 콘텐츠’ 드라마 부분 3위로 진입하며 시청률, 영향력, 그리고 화제성까지 동시에 입증했다.

무엇보다 임수향은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슬픔을 당찬 애티튜드로 숨기고 있는 MC그룹 골칫덩이 막내딸 모석희 역을, 이장우는 스펙은 없어도 성격과 근성은 최상급인 진국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는 재벌-오너리스크 요원-검사가 합심해 파 놓은 ‘마약의 덫’을 극적으로 탈출한 뒤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펼쳐 짜릿한 쾌감과 간질거리는 기대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이장우가 극 중 드세고 강렬한 기운은 온데간데없이 사람 좋은 미소를 드리우며 ‘열공’하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컷 소리가 나는 즉시 배시시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는가 하면, 아무 데서나 털썩 주저앉은 소탈한 모습으로 대본 삼매경에 빠지고 있는 것. 작열하는 태양도 개의치 않는 두 사람의 ‘긍정 열기’로 인해 현장의 열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임수향은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도도한 모석희 모습과는 정 반대로,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부터 사랑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는 현장의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어디서든 서서, 혹은 앉아서 순식간에 ‘대본 열공 모드’에 빠지는가 하면, 대사 속에 숨겨진 진의를 포착, 감독과 의논을 거친 후 세심하게 구현해내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는 극중 허윤도의 모습과 같이 섬세한 배려와 매너로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동료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 실수를 해 NG가 날 때면 혹시라도 분위기가 딱딱해질까 앞장서서 웃고 격려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더불어 카메라 앞에 서기 전 대본에 적힌 캐릭터의 감정선을 100% 파악한 후 등장, 다양한 아이디어와 버무려 현실감 있는 연기로 만들어내는 무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이장우는 카메라가 켜졌을 때도,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한결같이 반짝거리는 진정성 넘치는 배우들이다”라며 “5회부터는 확실히 탄력받은 배우들의 짜릿한 순간들이 폭발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 역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대한민국 1위 서열 재벌가의 철옹성 안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상속녀-변호사 콤비와 이를 숨기려는 TOP팀의 치열한 맞대결이 터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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