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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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입대' 이준기,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기사입력 2010.04.30 00:43 / 기사수정 2010.04.30 00:43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드라마 '히어로'의 일본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한 이준기가 1만 여명의 팬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입국해 군입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4월 12일 군입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 시기 촬영중이던 영화 '그랑프리'와 하반기 출연이 예정되었던 드라마 '신의'와 함께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어 군입대 연기 신청을 했으나 28일 병무청으로부터 5월 3일 입대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촬영중이던 '그랑프리', 드라마 '신의'와 상하이 엑스포 홍보대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랑프리'는 현재 남자주인공을 물색하며 김태희 분만 촬영을 하고 있고, '신의'도 남자 주인공을 물색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준기는 "군입대는 당연히 이행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랑프리와 신의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촬영에 지장을 드린 점이 가장 안타깝고 죄송스럽다. 부디 더 훌륭하고 좋은 배우가 캐스팅되어 사랑받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준기는 5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이지 컴퍼니]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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