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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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삼진 3개 침묵…TEX 1-10 대패

기사입력 2019.09.04 10:18 / 기사수정 2019.09.04 10:1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없이 삼진 세 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6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팩스턴의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팀이 0-2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너클커브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여전히 0-2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0-8까지 점수가 벌어진 7회말 수비 때 스캇 하이네만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마운드가 무너진 반면 타선이 팩스턴에게 7이닝 1피안타 12삼진으로 꽁꽁 묶였고, 이어 나온 조나단 로아이시가 역시 공략하지 못하면서 대패를 당했다. 침묵하던 텍사스는 9회 스캇 하이네만의 솔로포로 간신히 한 점을 만회, 1-10으로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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