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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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난 집순이, 집에 있을 때 안 움직여"

기사입력 2019.09.04 08:54 / 기사수정 2019.09.04 08: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집순이임을 밝혔다.

3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직장인들의 '횰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홀로'와 '욜로"가 합쳐진 단어다. 직장인 횰로 1위는 대형 TV를 설치해 홈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집순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집에 있어야 한다. 한 번 밖에 못 쉬긴 한다"라며 성향을 밝혔다.

김영철은 "어떤 분이 내게 댓글을 달았다. '나 혼자 산다' 할 때만 집에 있냐고. 나처럼 밖에 돌아다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집에서 뭘 하는지 궁금하다. 난 아무것도 안 해도 떠들기는 한다"라며 웃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집에 주로 가만히 있다. 안 움직인다. 휴대전화를 보고 자거나 TV를 본다. 집에 빔 프로젝트를 사고 싶다. 독립하면 빔을 쏴서 보고 싶다. 요즘은 배달 시스템이 잘 돼 있어 디저트도 되고 거의 다 된다. 집에서 맥주 한 캔 정도는 좋을 것 같다. 난 안주파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난 걸어 나간다. 집에서 다 할 수 있구나. 나도 집을 사랑해야 할 것 같다. 에어비엔비로 돌려야 하나"라며 농담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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