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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탁월한 공간감에 포스코건설 특화설계까지… ‘송도 더샵 프라임뷰-센트럴파크Ⅲ’ 주목

기사입력 2019.09.03 13:4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소득수준의 상승과 함께 아파트 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영 앤 리치’로 불리는 젊은 부자를 비롯해 고소득 수요층이 증가하면서 중소형 타입의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공간감과 특화 평면 설계 등이 적용된 중대형 아파트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오히려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타입 아파트는 지난 해 총 20,165가구가 공급돼 전체 물량(297,827가구)의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10%로 두 자리 수의 공급비율을 유지했으나 2015년 이후 4년째 한 자리 수를 기록 중이다. 고점을 기록한 2007년의 36%와 비교하면 공급물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셈이다. 

고소득 수요의 증가와 공급가뭄이 겹치면서 중대형 타입의 아파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도권에 분양한 단지의 타입별 청약자 수 통계를 찾아보면 상위 10개 순위에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타입이 6개 순위를 차지했다. 전용 84㎡의 중형 타입까지 포함하면 10개 중 9개로 비율이 늘어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파트 공급 추세는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이하 타입에 치중됐고, 그로 인해 중대형 타입의 공급은 빠르게 감소했다”며 “이 때문에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소득 수요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해 중대형 타입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유례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국제도시 역시 최근 중대형 타입의 공급 가뭄이 지속됐다. 실제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송도에 공급된 22,766가구 중 전용 85㎡초과 중대형타입은 2,06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9%에 불과했다. 이에 송도 지역의 신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 5년간 송도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129㎡ 이상 대형 타입의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이 상위 10개 순위 중 6개를 차지하고 있다. 

송도의 중대형 타입 공급 가뭄을 해소할 신규단지가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가 그 주인공이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두 상품 모두 중대형 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송도에서도 최중심지로 꼽히는 IBD에 중대형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견본주택 앞은 아침 일찍부터 구름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특히, 두 상품의 중대형 타입의 경우 각각 송도를 대표하는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의 조망권을 확보하여 더욱 관심을 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3면 개방 평면을 적용해 센트럴파크의 조망을 특화했다. 그리고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일부 가구에 오픈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한 포스코 건설은 이번 2개 단지에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것을 넘어 평면,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만큼 이미 중대형에 거주하고 있는 고소득의 송도 주민들 시선이 이곳에 집중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평면 구성과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중대형만이 가진 가치를 극대화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에서도 최중심지로 꼽히며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IBD에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집약했다”며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설계, 포스코건설의 브랜드가치까지 더해진 두 단지는 향후 송도의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송도동 37-2)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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