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규현X진세연, 쿵짝 잘 맞는 남다른 짝꿍 케미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규현, 진세연이 남다른 짝꿍 케미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 모스크바 짝꿍 특집 3일째 날이 밝았다. 개.가.트 투어 설계자 이용진의 1일 우승자 규현, 2일 우승자 혜진을 이을 '핵인싸' 투어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설계자 이용진은 아침식사로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 그리스도 대성당, 파뜨리아르시이 다리 관광 후 점심식사는 러시아식 가정식으로 알차게 채우며 출연진들의 입과 눈을 모두 사로잡아 극찬을 받았다.

이용진의 여행에서 규현은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훼방을 놓으려했고, 진세연도 그런 규현을 거들었다. 진세연은 웃는 얼굴로 나긋나긋하게 독설을 날리는 '세연체' 캐릭터로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줬다.

진세연은 아침식사 중 이용진이 제안한 펠메니 ASMR에서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펠메니를 소개한 후 깔끔한 ASMR을 선보였고, 이에 규현은 "규TV에서 만두 10개 선물했습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용진은 "나한테는 저런 거 하나도 안 주더니"라며 진세연과 규현의 사이를 몰아갔다.

이어 모스크바 SNS 인증샷 장소로 유명한 파뜨리아르시아 다리에서 이용진의 주도 하에 핵인싸 인증샷을 찍은 후 러시아 가정식 집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메뉴 선택권을 건 줄임말 퀴즈에서 오답으로 큰 웃음을 줬고, 이에 이용진은 박명수에게 나폴레온을 시켜줬다. 박명수는 첫날 먹었던 나폴레온보다 이쪽이 맛있다고 말했고, 이에 규현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모두 나폴레온을 한입씩 먹었고, 규현은 "너무 무겁다"고 트집을 잡았다. 이용진은 "세연씨는 어때요? 세연씨는 착한 사람이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세연은 특유의 '세연체'로 "나폴레온 케이크는 저희게 낫긴 하네요"라고 답했다. 규현은 환하게 웃으며 짝꿍 진세연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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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