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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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아나운서, 남편 CJ 이선호 마약 밀반입 소식에 강제 소환

기사입력 2019.09.02 11:21 / 기사수정 2019.09.02 11:2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가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가운데 그의 아내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1991년생으로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으며 야구 프로그램 '랭킹 베이스볼'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다희는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선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인천공항경찰대는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지난 1일 이선호씨를 입건했다. 이선호는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됐다.

그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선호는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티브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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