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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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엑스원 김우석, 마지막까지 혼란 선사한 '반전의 마피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1 01: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엑스원의 김우석이 마지막까지 '감빵생활'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이하 '감빵생활')에서는 하성운, X1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이 출연했다.

데뷔 첫 예능으로 '감빵생활'을 선택한 X1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 이들은 시작부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X1(엑스원) 김우석은 "데뷔를 하면 활동적인 예능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저희가 마피아 고수라고 생각해서 '근자감'인지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요한은 마피에 게임 고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수세에 몰리면 억울한 표정을 잘 지어서 살려주더라"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형준 역시 "평소에 제가 거짓말을 못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거짓말이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은 세 명의 마피아가 모두 공개된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의 게임 후 차례대로 황제성과 김종민이 마피아 후보로 지목 당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모범수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감빵생활' 멤버들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게임을 끝낸 후 최종 마피아 후보는 송형준, 부승관, 하성운이 올랐다. 하지만 탈락한 황제성과 김종민은 김우석을 의심했다. 최종 투표 전 그가 그린 그림이 의심스럽다는 것. 

갑작스럽게 열세에 몰린 김우석은 "저는 단어를 알고 있다. 더 그리려고 했는데 멈추라고 해서 멈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추가 투표권을 사용했고, 송형준, 부승관, 하성운, 김우석이 모두 4표를 얻는 상황이 발생했다.

'감빵생활' 최초로 재투표가 이어지게 됐다. 재투표 끝에 송형준, 부승관, 김우석은 최종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이상엽은 끝까지 김우석을 믿었다.

부승관, 송형준은 마피아가 맞았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혼란스러웠던 주인공 김우석 역시 마피아였다. 애초에 세 사람은 수도와 서울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고민했던 것. 그리고 부승관과 송형준이 수도에 맞는 키워드를 그렸고, 김우석은 서울을 그린 것이다. 최종 마피아 세 명 중 한 사람이라도 찾지 못하면 멤버들의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결백을 주장했던 김우석은 혼신의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황제성과 김종민의 추리에 당할 수 없었다. 특히 마지막까지 이상엽은 김우석을 향해 "소름 돋는다. 우석아 너 너무 잘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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