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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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세 번째 출격한 박지훈…이제는 가수 아닌 배우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1 00: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는 형님'만 세 번째 방문한 박지훈. 이번에는 배우로 문을 두드렸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인공인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박지훈이 출연했다.

워너원 당시 '아는 형님'에 두 번 출연한 박지훈은 배우로 다시 한 번 '아는 형님'에 방문하게 됐다.

세 번째 만남에 멤버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훈은 "지난 7일에 워너원 2주년 기념을 맞이해서 함께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시 만난 기념으로 '에너제틱'을 췄는데, 너무 오랜만에 춰서 그런가 엉망진창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수근이가 우리에게 고기 사주기로 했는데 사줘서 너무 좋았다"고 이수근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에서 워너원을 거쳐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박지훈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가수와 배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박지훈이 밀었던 '내 마음 속에 저장'은 그해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했다. 이를 두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박지훈에게 "이번 드라마에서는 유행어가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훈은 조심스럽게 "'저장'이라는 유행어가 있었는데, 실제로 하니 더욱 집중이 안됐고 어색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함께 하고 있는 김민재 덕분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그는 "그때 민재 형이 '캐릭터에 빠져들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것이다'고 했다. 형의 말처럼 다시 찍었을 땐 훨씬 더 자연스럽게 나오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훈은 "'아는형님'에서만 특별히 그룹을 꾸렸다"고 밝히면서 김민재와 함께 즉석에서 완벽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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