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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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오나라, 단 하루만 산촌 완벽 적응 '러블리 찐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31 06:40 / 기사수정 2019.08.31 00:5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나라가 세끼하우스 두 번째 손님으로 찾아온 가운데, 단 하루만에 산촌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새로 온 손님을 맞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나라.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깜짝 방문할 생각에 신난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아침 식사 이후 뒷정리 중이었다.

오나라는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레 들어섰다. 오나라를 발견한 윤세아는 달려가 안아주며 반갑게 맞이했다. 뒤이어 숙소에서 나온 염정아도 오나라를 발견, 반가운 마음에 달려 나왔다. 하지만 염정아는 곧 오나라에게 "너 할 일 진짜 많다"며 장보기, 김치 담그기, 배추 모종 심기 등을 예고했다.

오나라는 이를 입력한 뒤 "그간 언니한테 연락을 할 수 없었다. 너무 궁금해서 자꾸만 물어볼 것 같아 조심했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약 2주간 염정아에게 연락하지 않았던 것. 이를 알게 된 염정아는 그간 연락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훈훈한 손님맞이 이후에는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됐다. 장을 본 뒤 달걀 묻힌 식빵과 샐러드로 산촌 브런치를 즐겼고, 이후에는 배추 모종 심기에 나섰다. 네 사람에게 주어진 배추 모종은 두 판. 한 판에 모종 162개가 있었다. 네 사람은 일을 나눠 빠르게 모종을 심어나갔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에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메뉴는 닭백숙. 여기에 더해 상추 겉절이, 오나라가 만든 깻잎 조림 등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다. 네 사람은 함께 둘러앉아 하루의 피곤을 풀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박소담은 저녁 식사 후 염정아, 윤세아, 오나라를 보며 "세 분을 한 앵글에서 보는 게 신기하다"고 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이에 윤세아가 염정아를 향해 "곽미향!"이라고 불렀고, 염정아, 오나라가 극 중 대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오나라는 이후 "나는 여기 3일 있던 것 같다. 내일 되면 엄청 섭섭할 것 같다"고 빠르게 적응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오늘 잘 못 한 것 같다. 너무 일만 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오나라의 말에 공감하면서 "첫 촬영 후 걱정을 많이 했다. 너무 제 몫을 못하는 것 같고 별의별 걱정이 다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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