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적, 태연, 폴킴, 적재, 김현우가 베를린 장벽 앞에서 첫 버스킹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적, 태연, 폴킴, 적재, 김현우는 베를린으로 버스킹을 떠났다.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온 첫 버스킹에 앞서 멤버들은 베를린 장벽 앞 잔디밭에 앉았다.
이들은 본격적인 첫 버스킹 전에 앞서 멤버들끼리 조촐하게 노래해 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이적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러보고자 했는데, 그는 "분단국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로웠다. 복잡하고. 남북 분단을 노래한 것 중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가는, 눈물이 핑 도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펼쳐낸 '...라구요'는 주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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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