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드벨벳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레드벨벳의 '음파음파'가 ITZY 'ICY'를 제치고 1위를 품에 안았다.
레드벨벳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레드벨벳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ITZY, JBJ95, TARGET(타겟), TRCNG, VERIVERY, 걸카인드 XJR, 그레이시, 기프트(GIFT), 더보이즈(THE BOYZ), 디원스, 레드벨벳, 로켓펀치, 선미, 셀럽파이브, 업텐션, 에버글로우, 오하영, 원위(ONEWE), 이우, 장대현, 파나틱스 등이 출연했다.
걸카인드 XJR은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머니토크' 무대를 꾸몄다. 이우는 이별 후의 감정을 노래한 '내 안부'를 선보였다. 파니틱스는 '선데이'로 상큼한 면모를 뽐냈다. 디원스는 '놀라워'로 청량미를 발산했다. 기프트는 기타 선율에 맞춰 '우린 달랐고 달랐어'를 감미롭게 불렀다.
로켓펀치는 '빔밤붐'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살려냈다. 에버글로우는 Adios’를 열창하며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면모를 부각했다. 원위는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얻은 '야행성'으로 분위기 있는 무대를 펼쳤다. 장대현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던져'를 소화했다. VERIVERY는 '태그 태그 태그'로 남성미를 분출했다.
TRCNG는 '미씽'으로 칼군무를 극대화했다. 더보이즈는 'D.D.D.'를 에너제틱한 댄스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JBJ95는 청량미 가득한 여름감성이 돋보이는 '불꽃처럼' 무대를 꾸몄다. ITZY는 'ICY'로 파워풀한 에너지와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하영은 ‘돈 메이크 미 래프’를 통해 에이핑크가 아닌 솔로로서의 면모를 담아냈다.
셀럽파이브는 청순한 반전 미모를 과시하며 '안 본 눈 삽니다'를 아련하게 불렀다. 레드벨벳은 특유의 상큼 발랄함으로 '음파음파'의 흥을 돋웠다. 선미는 섹시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녹여낸 '날라리'로 환호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