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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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파경 위기 속에서도 기부+열일 행보...직접 전한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16:50 / 기사수정 2019.08.30 16: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SNS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고백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가 찾아온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한 것. 이것을 시작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은 서로 팽팽하게 맞서면서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두 사람은 파경 위기로 활동에도 직격탄을 맞았다. 안재현은 현재 촬영하고 있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과 그가 계속 출연하고 있던 tvN 예능 '신서유기7'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가 빗발쳤고,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에서는 손절당했다. 구혜선은 8월 중에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일로 인해 에세이 속에 등장하는 안재현의 내용을 수정해야하기에 출간이 미뤄진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서 구혜선은 지난 27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직접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구혜선은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전시회 성료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전시회 수익읍 2000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나갔다. 

또 바로 다음 날인 28일 구혜선은 자신이 직접 쓴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그리고 1위에 올랐음을 알리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29일) 구혜선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면서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도 기부는 물론 작품활동까지 이어가며 열일 행보을 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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