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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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바르셀로나, PSG와 네이마르 가치 합의 완료"

기사입력 2019.08.30 16:06 / 기사수정 2019.08.30 16:0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의 친정팀 복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BBC 라디오 '5Live'의 기암 밸라그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재르맹(PSG)이 네이마르 가치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 2000만 유로(약 2940억 원)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친정팀 복귀를 요청했다.

양 팀 관계자들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파리에서 만나 회담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금 2억 유로(약 2673억 원)에 장클레어 토디보, 이반 라키티치, 우스만 뎀벨레 장기 임대를 제안했다.

합의가 완료되면 네이마르는 캄프 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협상에 포함된 세 선수의 생각이 중요하다. 밸라그는 "끝난 게 아니다. 토디보, 라키티치, 뎀벨레 중 PSG 행을 동의한 선수가 없다"면서 "뎀벨레의 에이전트는 선수가 바르셀로나에 머물 확률이 200%라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마스 투헬(PSG)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가 오는 31일 FC메스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도 결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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