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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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학도병 중대장으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0.04.27 15:02 / 기사수정 2010.04.27 15:02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의 전쟁 실화 영화 '포화속으로'가 71명의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 오장범 역을 맡은 T.O.P(최승현)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포화속으로'는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 박진희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고, 113억이라는 제작비와 화려한 연출력으로 할리우드 입성을 앞두고 있는 이재한 감독의 작품이다.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터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꾸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71명 학도병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활약을 그린 영화 '포화 속으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최승현(T.O.P)이 맡은 장범의 캐릭터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71명의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이지만 거대한 전쟁 속에 내던져진 소년 오장범의 두려움을 완벽하게 표현해 최승현(T.O.P)의 열정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학도병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포항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의지 그리고 전쟁을 향한 소년의 두려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중대장 장범으로 분한 최승현(T.O.P)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인물의 감성을 그 누구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드라마 '아이엠샘'과 '아이리스'에 이어 영화에 도전하는 T.O.P(최승현)은 영화현장에서 컷마다 이재한 감독과 함께 동선과 대사처리에 대해 꼼꼼히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장범'의 캐릭터에 100% 몰입해 때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T.O.P(최승현)의 모습에 차승원과 김승우는 "영화를 보시면 그 누구보다 T.O.P(최승현)이 가장 고생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을 함께하면서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O.P(최승현) 역시 자신이 맡은 '장범' 캐릭터에 대해 "너무 외로워 보였다. 그래서 더 욕심이 났고 이유 모를 자신감도 있었다. 포화 속으로는 제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라며 애착을 보였다.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 실화 '포화 속으로'는 6월 전국 극장가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포화 속으로 스틸]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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