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이틀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29일 7만9,111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27만2,410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첫날 역대 멜로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에 이어 이틀 연속 누적 관객수 약 30만을 모으며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세대인 1020세대와 아날로그 감성세대인 4050타겟까지 아우르며 전세대 남녀노소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배우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영상미가 조화를 이룬다는 의견이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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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