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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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5SOS, 빌보드 스타의 K팝 사랑 (ft.블랙핑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30 06:50 / 기사수정 2019.08.30 01: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호주 락밴드 5 Seoconds Of Summer가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호주 출신 4인조 락밴드 5 Seoconds Of Summer(이하 5SOS)의 서울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5SOS는 내한 후 하루의 자유시간을 가지게 됐고, 광장시장을 방문해 만두, 녹두전, 떡갈비, 낙지비빔밥과 함께 한국의 맥주와 소주를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마이클은 "광장시장은 내가 봤던 것 중에 가장 유니크한 곳 중 하나일 거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음반 매장을 방문했다. 앞서 이들은 한국의 음반 매장에서 자신들의 앨범을 찾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던 바 있다. 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고, 고군분투하던 중 캘럼이 5SOS의 첫 번째 앨범을 발견해 환호했다.

이어 5SOS는 블랙핑크의 팬임을 밝히며, 제니의 솔로 앨범과 포토북을 보고 열렬한 구매 욕구를 보였다. 루크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블랙핑크다.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블랙핑크를 처음 봤는데 너무 멋졌다"며 "다 좋아서 한 명만 고를 수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역시 "데이식스도 좋아하지만 블랙핑크의 리사를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앨범까지 구매하며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점원이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포스터를 건네자 기뻐했다.


이후 5SOS는 깜짝 스케줄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이들은 데뷔곡을 들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캘럼은 "데뷔 초에 다같이 모여서 공연을 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라디오 방송국으로 가곤 했다"고 밝혔다.

배철수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질문하자, 애쉬튼은 "모든 계획은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거 같다"며 "밴드 일이 우리에게 기쁨과 의미를 주는 것을 안다. 오랫동안 활동하는게 목표다"고 답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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