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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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헨리, 독일-네덜란드 팀 응원+꿀팁 전수+장비 선물

기사입력 2019.08.29 16:25 / 기사수정 2019.08.29 16:2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버스킹 선배’ 헨리가 독일-네덜란드 팀에게 응원을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에서는 패밀리 밴드에 이어 역대급 라인업으로 구성된 새로운 멤버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5년차 뮤지션 이적, 소녀시대 리더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태연, 음원 강자로 떠오른 폴킴, 밴드 딕펑스의 키보디스트 김현우, 뮤지션이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적재가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멤버들이 첫번째 버스킹을 펼칠 곳은 젊은 예술가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다.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은 버스킹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이적은 "'비긴어게인3' 방송을 떨려서 보지 못하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태연은 "그 동안 좋은 환경에서 노래해 왔는데 진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며 버스킹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겠다"며 생애 첫 버스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 합주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패밀리밴드에서 버스킹을 먼저 경험한 ‘버스킹 선배’ 헨리가 응원 차 방문한 것. 헨리는 “어떤 상황이든 준비를 해야 한다”며 두 번의 버스킹 경험에서 배운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멤버들에게 직접 제작한 장비를 선물하며 초보 버스커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

'비긴어게인3'측은 29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이적의 'I Feel Good' 클립 영상을 선공개했다. 소울 넘치는 이적의 목소리와 펑키한 리듬에 흠뻑 빠져든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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