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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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유리♥최병길, 껌딱지 부부 등장…함진부부, 질투→♥ 확인 [종합]

기사입력 2019.08.27 23: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서유리, 최병길 부부가 달달함으로 무장한 신혼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결혼 2일 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서로의 껌딱지를 자처하며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서유리는 일하고 돌아온 자신을 위해 손수 요리를 하고 있는 최병길을 백허그 하며 극강의 애교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서유리는 최병길에게 '보증'을 절대로 서지 말라고 당부하는가 하면, 최병길은 서유리에게 가슴 수술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함진 부부는 오랜만에 찾아온 훈훈한 분위기가 무색한, 또 한 번의 갈등 상황에 봉착했다. 함소원이 평소와는 다른 이상 행동들을 보이는 진화의 모습에 이상 기류를 느낀 것. 


진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착장함은 기본이며 함소원을 위한 서프라이즈 도시락 배달 이벤트까지 했지만 몰래 나가서 통화를 하거나 온통 신경이 휴대전화에 가있는 진화를 보며 쎄한 기분을 감지했다.

더욱이 진화는 어머니에게 혜정이를 맡긴 채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연락까지 두절돼 함소원의 불안감을 점점 커지게 만들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 친구에게서 받은 주소를 들고 진화의 뒤를 밟기에 이렀다. 도착한 장소에서 진화는 낯선 여성과 다정하게 붙어 앉아 있었고, 이를 본 함소원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이 여성은 진화의 절친인 록천의 친구였다. 여성과 록천이 나간 뒤 함소원은 진화에게 "내가 예쁘냐. 그분이 예쁘냐"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당연히 당신이지"라고 말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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