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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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 사나이' 염기훈, 전남전에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0.04.25 00:31 / 기사수정 2010.04.25 00:31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이강선 기자] 수원의 새로운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돌아온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수원 블루윙즈로 전격 이적한 염기훈은,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 초반 4월을 목표로 복귀를 준비를 해왔지만, 몸 상태를 더욱 완벽하게 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염기훈의 열망이 강해서 안정적으로 몸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염기훈의 복귀 날이 정해졌다. 24일 강원FC와의 K-리그 9라운드 홈 경기를 관전하러 온 염기훈은, "아마도 다음달 1일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기훈의 복귀는 수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 마땅한 자원이 없어, 측면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수원은 염기훈의 활약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염기훈이 복귀하면 측면 공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팬들도 염기훈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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