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5 00:31 / 기사수정 2010.04.25 00:31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이강선 기자] 수원의 새로운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돌아온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수원 블루윙즈로 전격 이적한 염기훈은,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 초반 4월을 목표로 복귀를 준비를 해왔지만, 몸 상태를 더욱 완벽하게 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염기훈의 열망이 강해서 안정적으로 몸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염기훈의 복귀 날이 정해졌다. 24일 강원FC와의 K-리그 9라운드 홈 경기를 관전하러 온 염기훈은, "아마도 다음달 1일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기훈의 복귀는 수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 마땅한 자원이 없어, 측면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수원은 염기훈의 활약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염기훈이 복귀하면 측면 공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팬들도 염기훈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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