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류준열과 김태리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이 최동훈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역시 "김태리가 최동훈 감독 신작에 참여한다. 출연만 확정됐을 뿐 아직 촬영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최동훈 감독은 지난 2015년 '암살' 이후 4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영화계에 따르면 2019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SF장르로 총 1,2부로 나뉘어 제작될 예정이다. 외계인이 등장해 '외계인'이라는 가제가 붙었으나 확정된 제목은 아니다.
한편 류준열과 김태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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