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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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PD "생방송 투표, 참관인 둘 것…'프듀X' 업체 배제 생각"

기사입력 2019.08.26 16:56


[엑스포츠뉴스 고양, 전아람 기자] '퀸덤' 조욱형 PD가 생방송 문자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Mnet '퀸덤' 제작발표회가 조욱형PD, 이다희, 장성규,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욱형 PD는 '퀸덤'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감에 대해 "준비 기간이 상당히 있었는데 방송 일정이 다가오니까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든다. 어렵게 출연을 결정해준 아티스트들과 MC들에게 감사하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생방송 문자투표 공정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우리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마지막 생방송은 우리가 문자 투표 참관인들을 둬서 같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본 자료 데이터도 보관하고 필요시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조 PD는 "문자투표 관한 것들은 가능하면 어떤 의혹도 남기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할 수 있는지 생각 중이다. 참관인 또한 내부적으로 기준을 정해서 이 분들을 뽑아서 의혹 없게 진행하려고 한다"며 "업체는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배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생방송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프로듀스X101' 투표를 진행했던 업체는 배제를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장성규가 MC로 나섰으며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컴백 전쟁을 펼친다.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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