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 분데스리가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팀에 쐐기골을 안겼다. 프라이부르크는 3-1로 승리했다.
이날 권창훈은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다. 투입 직후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5분 뒤 휠러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인상 깊은 활약상이었다.
프랑스 디종에서 뛰었던 권창훈은 올 여름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마인츠전은 나서지 못했으나, 파더보른전에서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해 향후 선발 출전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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